'솔직하다'가 불편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솔직하다' 국어사전에는 '거짓이나 숨김이 없이 바르고 곧다'라는 뜻을 가진 '형용사'라고 나와있다. 비슷한 말로는 '진솔하다''참되다''정직하다'가 있다고 한다. 정말로 좋은 뜻을 가진 말이다. 사람의 성격에 대입해보면 '솔직한' 성격. 두말할 필요없이 참 좋은 성격인 것 같다. 그런데.. 解(審覺解) 2015.06.26
200 200. 무슨 숫자인고 하니... 지금 사용하고 있는 No Smoking Timer에 표시된 금연시작 후 헤아려진 날수다. 별것 아닌 것 같은데... 그래도 보면서 기분이 좋아지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얼마전 뉴스에서 본 것 같은데... '금연하고서 15년이 지나면 무흡연자의 폐건강상태가 된다'라는 내용이었.. 금연그리고건강(거니야) 2015.06.20
벽시계를 보다가... 사무실의 벽시계 바늘이 열심히 돌고 있다. 1초에 6도씩 꾸준히 돌아서 1분이면 한바퀴를 완주한다. 내 눈이 바늘을 쫓아간다. 그리 빠른 것 같지도 않은데 보고 있자니 어지럽다. 책상위 선풍기 날개가 열심히 돌고 있다. 1초에도 몇바퀴씩 도니, 1분이면 엄청 많이 돌 것이다. 내 눈이 날.. 覺(審覺解) 2015.06.15
...하다고 ...한 것은 아니다 눈을 뜨고 있다고 다 보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귀로 듣고 있다고 다 듣고 있는 것은 아니다. 코와 입으로 숨쉬고 있다고 다 살아있는 것은 아니다. 양손을 움직이고 양발로 서있다고 다 깨어있는 것은 아니다. 눈을 뜨고는 있는데, 그 시선이 나의 거죽에만 머물러 있다면... 나의 내면도 그.. 審(審覺解) 2015.06.15
나는 땀이 많이 난다 나는 땀이 많이 난다. 평균 이상으로 땀을 흘린다. 특히 씻고 나서는 주체를 하지 못하겠다. 한겨울이나 기온이 꽤 낮은 날은 참 좋은데... 기온이 스멀스멀 올라가기 시작하면... 당혹스러울 때가 참~ 많아진다. 예전보다 기온이 올라간 지금은... 4월이 조금만 지나도... 씻고 나면 옹달샘.. 살아가는..(거니야) 2015.06.15
눈물 한방울 똑... 세상을 살다보면 무슨 이유때문인지 모르지만... 눈물 한방울 똑하고 떨어지는 날이 있다. 많이도 아니다. 오직 한방울 똑! 어떤 날은 하품하다가... 다른 날은 하늘을 보고 눈부셔서... 또 눈에 이물질이 들어가서 깜빡거리다가... 하루는 갑자기 누군가가 보고 싶어서... 언제는 이유없는 .. 覺(審覺解) 2015.06.14
말? 아니면 행동? 말이 먼저인 것이 좋을까? 아니면 행동이 먼저인 것이 좋을까?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말이 앞서는 사람에 대해서는 대부분 고개를 절레절레... 대신 행동 먼저 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반응이 좀 있는 것 같다. 물론 말만 앞서고 행동하지 않는 사람에 대해서 나 역시 그닥..... 解(審覺解) 2015.06.07
선택의 순간... 나는 하루에 몇 번이나 선택의 순간을 맞을까? 어떤 날 생각해보면 몇번 없는 것 같기도 하고... 또 다른 어떤 날에는 엄청 많은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알게 모르게 하루에도 여러번 선택의 순간이 있는 것 같다. 그러면 선택의 순간에 나는 어떻게 결정을 내릴까? 어떤 순간에는 항상 하.. 覺(審覺解) 2015.06.07
머리카락 그리고 부러움 누구는 근래들어서 머리카락이 엄청나게 빠져서... 아직 한참 청춘인데 주변에서 할아버지라 착각해 속상하다고 한다. 또 다른이는 요즈음 머리가 너무 빨리 하얗게 쇤다고... 그래서 전철을 타면 경로석의 자리를 양보받는다며 씁쓸하다고 한다. 그런데 왜 나는 머리카락이 부쩍 하얘지.. 즉흥도글이다(거니야) 2015.06.03
핑계없는 무덤... 사람들은 안좋은 일이 생기면 이유부터 찾는데...어떤 이들은 정확한 것보다는 빨리 찾으려 든다. 그렇게 빨리 자신을 개선시켜서 다시는 유사한 나쁜 일을 겪지 않으려고. 부분적으로 수긍을 하지만, 그것보다는 제대로 알아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은 한다. 자기관리를 못해 몸이 부실해.. 審(審覺解) 2015.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