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는거니 217

오늘생각251008

작년 이맘때였습니다. 매일 한 줄의 글을 써보자고 마음먹었던 날이요시작할 때는 크게 고민하지 않았습니다. 예전부터 일기를 써왔기에 별 어려움 없이 쓸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막상 시작하고 나니 보통일이 아니었습니다게다가 현재하고 있는 일이 글 쓰는 것과는 거리가 있다 보니 어려움이 더했죠. 글을 쓸 수 있는 시간을 가질 때는 육체적 피로가 밀려와 매일 '나와의 약속'을 지키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결국에는 지켰지만요. 물론 중간에 여러 번의 위기가 찾아왔었습니다. 지각 공유도 있었고요그래도 결국에는 오늘 '나와의 약속'인 "1년 글쓰기"를 마칠 수 있어 저 스스로가 대견스럽네요. 또 저의 생각에 공감을 해주신 친구분들이 계셔서 끝까지 힘을 낼 수 있었고요. 참 감사한 따름입니다글 쓰기를 마치고..

오늘생각 2025.10.09

오늘생각251006

조용필님의 공연 방송을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언제부턴가 방송을 보면 집중력이 많이 떨어져 오래 보지 못했는데...오늘은 처음부터 끝까지 다 봤어요솔직히 말이 필요없는 대단한 공연이었기에 당연히 채널에 손이 안 간 거겠죠.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흥겨워서 어깨 춤을 추다가 갑자기 뭉클함이 올라와 잠시 생각에 잠기기도 했죠. 특히 예전 히트했던 노래들을 들을 땐 추억들이 떠올라 더 좋았어요머리가 좀 복잡했는데 기분 전환 확실히 했습니다 직접 보지 못해서 아쉽네요. 다음에는 꼭 시도해봐야겠어요

오늘생각 2025.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