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이 빗나가다 나이 들면 걷잡을 수 없는 감정에 휘둘리면서 살지는 않을 줄 알았습니다 나이 드니 소소한 일에도 증폭되는 감정 덕분에 안심할 날이 별로 없네요 두줄세상(거니야) 2018.10.15
슬기롭기를... *170814* 오만가지 감정과 생각이 나타났다 사라지는 건 사람의 본질적 성질입니다 감정과 생각이 수시로 변하는 것을 편하게 받아들이는 게 슬기로움입니다 두줄세상(거니야) 2017.08.14
감정에 대해... *170811* 감정들은 나타났다 이내 사라질 뿐 결코 스스로 남아 있으려 하지는 않지요 보내야 할 감정에 집착하면서 스스로를 힘들게 만드는 건 오직 자신 뿐이죠 두줄세상(거니야) 2017.08.11
슬기롭기를... 모든게 확실하게 그리고 명쾌하게 해결되서 마음은 하늘을 나는듯이 환상적이고 가슴은 청량감을 느끼는 상쾌한 날이 있다. 반대로 뭐 하나 되는 일이 없어서 숨이 턱턱 막히는 답답한 날이 있다. 오늘은 어떤 날일까? 하루라는 시간을 살아가다 보면 짧은 듯한-아니 어쩌면 엄청 길 수도.. 解(審覺解) 2016.02.14
뭘까? 지금 내가 생각하는건 뭘까? 지금 내 마음을 지배하는건 뭘까? 지금 내가 느끼는 이 감정은 대체 뭘까? 도무지 모르겠다. 아무것두. 어제 이맘때쯤 내가 뭘 했지? 어제 이맘때쯤 내가 뭘 생각했지? 어제 이맘때쯤 내가 어떤 감정을 느꼈었지? 잘 기억나지 않는다. 아무리해두. 내일은 어떻.. 審(審覺解) 2016.02.13
나이가 들어가면서... 나이가 들어가면서... 시간이 가면 갈수록 빠르게 지나간다. 추억의 무게가 나날이 무거워져 간다. 그러면서 그리움의 깊이도 깊어진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꿈은 아직 못이뤘는데 남은 시간은 계속 줄어든다. 어느날부턴가 망각하는 횟수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왠지모를 외로.. 운율도맞추고..(거니야) 2015.10.21
일.기. 일일이 빠진 것 없이 본인이 했던 일, 갔던 곳, 만난 사람에 생각과 감정까지 정리해둔다. 기록한다고 바뀌는 것은 없겠지만 하루에 한번씩 자신을 돌아볼 시간을 갖는게 좋은거지. 두행시 2015.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