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응.변. 임자를 아직 못 만났는지...무엇을 물어도 제대로 답을 안하네. 기가 차지만 이럴 때일수록 상대의 빈틈을 파고들어야 한다구. 응원하고 있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안들리나?...다시 힘내라구. 변명이 시작되면 분명 헛점이 나올거야....그때 되받아치면 돼. 임기응변(臨機應變) : 그때그때 .. 네행시 2016.12.07
외.유.내.강. 외로워도 외로움을 느끼지 말았으면 좋겠어...인간은 늘 외로우니까. 유독 고독이 가슴에 사무치는 날을 맞게된다면...고독을 친구삼기를. 내일이 안오면 어떡하나 걱정않았으면 해...인간은 유한한 존재이니. 강물도 긴 시간 흐르는 동안...같은 물인 적도 끊긴 적도 없었으니까. 외유내.. 네행시 2016.12.06
유.시.무.종. 유난히 지난했던 지난 여름보다도 몸과 마음을 더 지치게 한다. 시작은 있는데, 어찌 캐도캐도 끝이 보이질 않으니...기가 찬다. 무관심해지려고 귀를 막아도 계속 신경이 쓰이는게...미치겠다. 종내 실망을 넘어 절망까지 가야만 끝이 보이는 이야긴가 보다. 유시무종 : 시작(始作)한 일의.. 네행시 2016.11.22
전.화.위.복. 전 세계가 일어나지 않았으면 했던 일이 기대를 깨고 일어나고 말았네. 화들짝 놀랄 일이 일어났지만 지금 정신놓고 있을 시간적 여유가 없어.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을 기억하고 편견을 버리고 상황을 다시 보자구. 복닥거리며 시간 낭비말고 더 늦기 전에 대안을 만들어서 극복하면 돼... 네행시 2016.11.09
가.을.하.늘. 가슴까지 맑아지게하는 하늘색에 마음을 빼앗겼네요. 을씨년스런 날씨에도 그 매력에 자릴 뜰 수 없었어요. 하루종일 바라봐 목은 아픈데 눈을 뗄 수가 없더군요. 늘 곁에 있었는데 왜 이제야 그 진가를 알아본걸까요? 문득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는데...어찌 이리 아름다운지. 눈을 떼지 .. 네행시 2016.09.20
공.소.시.효. 공짜로 주어지는건 없더라구. 세상에...언젠가는 대가를 치르게 되지. 소중한걸 지키기 위해 지불해야하는 대가 역시 커지는건 당연한거구. 시간이 지나면 유야무야하며 대가를 안치를 것 같지만 희망사항일뿐. 효과적이고 가치있는 삶은 합당한 비용의 지불과 함께 시작되더라구. 공소.. 네행시 2016.05.31
본.말.전.도. 본래의 모습 그래로 인정받기를 은근 기대했었는데. 말처럼 쉬웠으면 이렇게 애타게 바래지도 않았겠지. 전부는 아니어도 일부라도 그럴수 있기를 바랬었어. 도대체 무엇을 잘못했다고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지? 본말전도 : ①일이 처음과 나중이 뒤바뀜 ②일의 근본 줄기는 잊고 사소한 .. 네행시 2016.05.13
아.카.시.아. 아련한 기억 저편에 그토록 만나고 싶었던 그사람이 서있다. 카페에 앉아서 창 밖을 내다보며 마지막 그날을 추억해본다. 시간은 흐르고 흘러 망각의 강을 건너고 나서야 멈추어선다. 아프기만 했던 그날 기억은 지금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았다. 조용히 생각을 정리하러 산책을 나갔다. .. 네행시 2016.05.09
현.실.인.식. 현명하다는 건 똑똑하단걸 말한다기 보단 슬기롭다가 더 가까울걸. 실제로도 학력이 높다고해도 지혜롭지 못한 사람들이 꽤 많더라구. 인정하긴 싫겠지만, 사실인걸...그럼 어떡하면 현명해질 수 있을까? 식상한 답이겠지만, 사실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인정하면 되는건데. 많은 사람들이.. 네행시 2016.04.29
답.답.하.다. 답이 없다...자기자신을 돌아보는게 그렇게 힘든 일인가? 답이 안 보인다...그렇게 찐하게 알려줬는데도 모른단다. 하늘은 손으로 가린다고 가려지는게 아닌데...왜 그럴까? 다 아는 사실인데 혼자만 아니라 우기니...참~답이 없다. 세상을 살다보면...답답한 경우를 간혹 또는 자주 접하게 .. 네행시 2016.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