認識 轉換 하루에 오십마디 말을 하는 사람에게 백마디 하는 이는 수다쟁이일 뿐입니다 반면에 이십마디하는 사람은 과묵하게 보일 거고요 백마디의 말을 하는 이에게는 오십마디를 하나 이십마디를 하나 모두 말이 없어 답답하게 보일 뿐입니다 대신 이십마디 하는 사람에게 있어서는 백마디를 .. 개똥철학대신..(거니야) 2019.01.16
길잡이 길 위에서 길잡이를 볼 수 있습니다 좋은 길잡이를 통해서는 선한 영향력의 열매를 맛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좋은 길잡이가 꼭 꽃길 만을 가는 건 아닙니다 나쁜 길잡이 덕에 추함과 더러움을 피할 수 있는 지혜를 얻습니다 간혹 나쁜 길잡이가 멋지고 화려해 보이기도 합니다 길잡이가 될.. 개똥철학대신..(거니야) 2018.12.11
順理 표현해야 할 땐 표현해야 합니다 참아야 할 땐 참을 줄도 알아야 하고요 표현해야 할 때 표현 못하면 결국에 사단이 납니다 참아야 할 때 참지 못하면 마침내 사고가 되고 맙니다 자연스러워야 탈이 나지 않습니다 억지로 하려다가는 편안함도 만족스러움도 느낄 수 없습니다 개똥철학대신..(거니야) 2018.11.06
2018년 8월 21일에 생각하는 꿈 몸이 피곤해지면서 꿈을 꾸지 않습니다 꿈을 기억하지 못할 수도 있고요 잠 속의 꿈을 잃었을지는 몰라도 생활을 찾아서 다행입니다 생활이 생활다워지며 꿈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집니다 꿈을 이루고 싶은 마음도 더욱 커지고요 하루하루 사는 것 같이 살면서 꿈에 한발짝 다가.. 개똥철학대신..(거니야) 2018.08.21
잘난 맛 사람은 자기 잘난 맛에 산다고 합니다 자신은 잘난 맛에 살면서 남이 잘난 척을 하면 많이들 싫어합니다 재밌는 건 남이 자기의 잘난 척을 싫어하면 이해가 가지 않는다 하지요 서로 잘난 척하며 제 잘난 맛에 삶을 살아갑니다 꼴보기 싫어도 잘난 맛에 사는 게 낫습니다 남이 자신의 잘.. 개똥철학대신..(거니야) 2018.07.17
우연히...새삼 느낍니다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맛을 알아서 잘 먹는다"고 하지요 어디 고기만 그렇겠습니까 어떤 분야의 일이건 간에 지속적으로 하다 보면 능숙해지고 결국에는 습관이 되어 아주 잘하게 되지요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사실을 머리로는 너무나 잘 알면서도 실제 생활에서는 전혀 다르게 행동한.. 개똥철학대신..(거니야) 2018.07.13
역할 해내기 사람들이 자기 역할만 다해도 모두가 편안해지고 결국에 행복할 겁니다 부모는 부모의 역할을... 자녀는 자녀의 역할을... 스승은 스승의 역할을... 학생은 학생의 역할을... 공무원은 공무원으로서 역할을... 정치인은 정치인으로서 역할을... 기업가은 기업가로서 역할을... 고용주는 고용.. 개똥철학대신..(거니야) 2018.07.06
'너' 그리고 '나' '나'안에서 '너'의 얘기를 듣는데 '나'는 충분히 '너'를 이해하고 있어 '나'안에서 '너'를 보는데 '나'는 '너'가 너무나도 이기적으로 보여 '너'는 '나'와 이야기를 하면서 '나'가 '너'를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고 해 '너'는 '나'와 함께 있으면서 세상에서 '나'만큼 이기적인 사람을 '너'는 본 적.. 개똥철학대신..(거니야) 2018.03.07
감사에 대한 斷想 감사한 일이 있는데도 자신의 성에 안 차거나 남에 비해서 작아 보이면 감사는 불만에 자리를 빼앗기고 삶은 칙칙해집니다 감사한 일이 있을 때만 감사를 생각하고 표현하게 되면 삶이 풍성해지기 보다는 퍽퍽함을 겨우 모면한 삶이 됩니다 감사한 삶은 주어지는 것도 있지만 만들어가.. 개똥철학대신..(거니야) 2018.02.23
진짜 이해하는 거 맞나요? "이해해"하며 다른 사람을 위로합니다 지긋한 눈으로 바라보거나 가벼운 터치를 합니다 때로는 눈물을 흘리기도 합니다 "이해해"라고 입으로 수백수천번을 이야기 합니다 보여지는 건 분명 따뜻하고 정중해 보입니다 그런데 거기까지 입니다 "이해해"라면서 정작 자기가 원하는 행동을 .. 개똥철학대신..(거니야) 2018.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