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쌍한 사람을 보다가... 관심을 많이 받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랍니다 관심을 받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관심이 부족하다 싶으면 불행하다 느낍니다 불행해질수록 다른 사람들에 대한 미움이 커집니다 마음 속 미움은 결국 저주의 말들로 세상에 나.. 미디어보다가..(거니야) 2018.12.20
童話 비오는 날 깜빡 거리는 가로등 그렇게 어린 연인들은 그들만의 암호와 함께 사랑을 키웠습니다 어쩔 수 없는 현실의 벽 앞에서 가슴 시린 이별 외지로 떠나는 병영열차 그녀를 위해 그는 목숨을 걸었고 약속을 지키고 눈을 잃고 맙니다 "나 지금 울고 있어 내 눈물 안 보여" "거의 완벽했.. 미디어보다가..(거니야) 2018.11.12
童謠 남들도 모르게 서성이다 울었지..... 삼십여년 전 어느 날 애잔한 멜로디 위에 아름다운 가사가 촉촉히 얹혀져 스산한 가슴으로 허락도 없이 들어왔다 이후로도 행복한 날에는 마음에 온기를 더해주었고 슬픈 날에는 애틋한 사연으로 다가왔으며 아픈 날에는 지긋이 상처를 보듬어 주었.. 미디어보다가..(거니야) 2018.11.11
뉴스를 보다가 종일... 새벽에 일어나 뉴스를 보다가 짜증이 확 밀려왔습니다 날씨가 새벽부터 더워서 그랬던 건 절대 아닙니다 왜 여전히 수많은 사람들의 입에서 '無錢有罪 有錢無罪'가 오르내리는지 생각해보게 되더군요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뉴스를 확인하는데 또 짜증이 확 밀려왔습니다 전철 안은 시원.. 미디어보다가..(거니야) 2018.07.06
시작입니다 가보지 않은 길을 간다는 것...큰 용기가 필요한 일입니다 특히 나쁜 걸 분명히 알지만 가만히 있는 게 편하기에 가지 않았던 길을 가야 한다는 것...보통의 용기로는 감히 시작도 못할 일입니다 그렇지만 이제는 가야 합니다 마침 격려와 응원이라는 동력으로 시작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 미디어보다가..(거니야) 2018.02.21
살맛나는 세상을 기다리며 결국 올 것이 왔는데도 여전히 "소나기만 피하면 돼"라고 생각합니다 뭐가 문제인지 생각하기 보다는 "폭탄 떠넘기기"에만 정신이 팔려있습니다 "호미로 막을 걸 가래로 막는다"는 옛 말대로 상황은 악화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믿고 있는 것 같습.. 미디어보다가..(거니야) 2018.02.19
인식 "꼭 금메달이 아니어도 괜찮아"란 응원을 받고 싶다는 최정상 실력자의 인터뷰를 보며 겪고 있는 부담과 난관이 넘을 수 있는 돌부리로 느껴졌다 미디어보다가..(거니야) 2018.02.08
각성 "자신을 어려워해 요구도 지적도 받지 못하는 현실에선 발전이 없다 생각해 물러남을 택했다"는 대배우의 말에 얄팍한 자만의 늪에서 깨어났다 미디어보다가..(거니야) 2018.02.08
'인면수심'을 보면서 스스로 하지 않았다고 끝내 부인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자는 처음부터 계속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기다려 봅니다 지금의 말이 언제 바뀔지를요 그래서 진실이 밝혀지기를요 솔직히 그 자의 뉴스를 처음 들었을 때 추악한 악취가 느껴지며 이상하다 생각했었습니다 그래도 제.. 미디어보다가..(거니야) 2018.01.04
찬사를 보내자 (뉴스를 보다가) 누군가 잘 한 일이 있으면 아낌없이 칭찬해 주세요 특히나 본받을 점이 있다면 주저 말고 배우고 마음이 내키면 존경도 하세요 질투하고 시샘한다고 그가 못나지고 스스로 잘 나지는 게 아니에요 누군가 실수를 했다면 스스로 깨닫도록 시간을 주세요 자기 맘에 들지 않는다고 지적하거.. 미디어보다가..(거니야) 2017.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