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불후의 명곡 3

타임머신 없이도 그 시절 그 감성을 느끼며 평화로운 시간을 만끽했으니 이 또한 행복이네요

노래를 통해 살아보지 못한 시대의 감성을 느끼고, 지난 시간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기에 그 자체로 행복입니다 노래와 함께 한 ‘시간여행’은 일상에 지친 심신을 깨워준 비타민이 되어 주었습니다 첫번째는 역주행의 아이콘인 대세 중 대세인 “브레이브 걸스”가 “이정현”의 ‘와’로 시간여행의 문을 열어젖혔습니다 자신만의 색깔에 원곡자에 대한 오마주로 가득…눈과 귀가 즐거웠고, 리듬에 정신없이 몸을 흔들다 보니 끝났네요 두번째는 천상의 하모니 명품 보컬 그룹 “포레스텔라”가 “사이먼&가펑클”이 불러 유명해진 “Scarborough Fair”로 신비로운 시간 여행을 경험하게 해주었습니다 눈 감으니 낯설지만 정겨운 이국땅 어딘가…아름다운 풍광과 사랑스런 사람들, 평화롭고 행복한 한때를 보냈습니다 세번째는 최정상 뮤지..

활동한 그리고 활동할 시기는 다를지 몰라도…좋은 노래는 모두를 늘 행복하게 만들어주네요

2주간에 걸쳐서 방송국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코치들과 수상자들의 치열하지만 아름다운 무대였습니다 첫 무대는 매혹적인 트로트 디바인 “조정민”이 “이효리”의 ‘10 minutes’로 자신만의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특유의 유혹적인 음색에 다양한 매력이 버무려진 화려한 무대가 펼쳐져서 귀뿐 아니라 눈까지 즐거웠네요 다음은 그 파트너인 팔색조 트로트 군통령 “설하윤”이 “엄정화”의 ‘배반의 장미’로 자기다운 무대를 시작했습니다 탄탄한 가창력으로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드라마틱한 무대로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시간을 맘껏 즐겼고요 두번째는 더 이상의 수식어가 필요 없는 불후의 홍반장 “홍경민”이 “김연자”의 ‘아침의 나라’로 흥겨운 장을 만들어줬습니다 재기 발랄함에 노련함까지 더해져 많은 극적 효과 어느 하나 허투..

좋은 노래는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좋은 날을 그렇게 함께 했습니다

아티스트 “市人과 村長”의 하덕규 씨가 전설로 정말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뜻 깊은 무대였습니다 출연한 아티스트들 역시 관록의 포크락 전설급 싱어에서부터 장래가 촉망받는 젊은 가수까지 다양하면서도 환상적인 무대로 선물 같은 경연이었습니다 첫번째 무대는 포크 싱어송라이터이자 미성의 음유시인 “박학기”가 ‘사랑 일기’로 경연을 시작했습니다 청아하며 담백한 목소리에 실린 사랑 고백이 희망의 빛 비추어 소망의 꽃 피듯 마음에 평화가 찾아오더군요 다음 무대는 포크 듀오이자 극강의 하모니 밴드인 “유리상자”가 ‘풍경’을 선물해주었습니다 보드랍고 감미로운 봄바람이 온몸을 휘감아도는 느낌이 평범하지만 소소한 일상이 사무치게 그리워졌습니다 세번째 무대는 아이돌 경연 프로 출신으로 미래가 기대되는 “정세운”이 ‘좋은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