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면... 얼마나 바빴으면... 자신이 타고 가던 택시가 사고가 났는데...최소한 신고도 안했을까. 얼마나 바빴으면... 누군가 다쳤으면 주변에 도움을 청하고 119에 신고해야 했는데...그냥 모른 척하고 갔을까. 얼마나 중요했으면... 뭣이 죽어가는 사람의 골든 타임보다 중요했길래...태연히 자기 짐.. 상식적인..(거니야) 2016.08.25
염치가 있기를...예의가 있기를... 오늘 광복절. 누군가들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염치가 없나?" 생각해 본다. 다른 누군가들을 보면서는 "나도 저렇게 예의가 없나?"생각케 된다. 제대로 된 사과는 안하면서 돈 몇푼으로 해결했다 생각하는걸 보면 그것만으로도 화가 나는데, 되도 않는 요구를 하는 모습을 보며 '염치'에 대.. 상식적인..(거니야) 2016.08.15
비겁한 아니 XXX같은... 14년전에 일어났던 사건에 대하여 제대로 처벌이 이루어지면서 마무리가 되었다면 그랬다면 지금 어땠을까? 그랬다면 그 이후론 감히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까? 물론 세상사에서 'If'가 의미없다는 것은 알지만...다시 생각해 본다. 한 집념에 찬 경찰공무원의 추적으로 5년전에 일어.. 상식적인..(거니야) 2016.07.16
까불었는데...창피스럽다 꽤 오래전 일이다. 마케팅과 관련해서 이야기할 일이 있었다. 그때 선도기업을 앞지른 기업의 사례로 한 회사를 소개했던 적이 있었다. 어려운 일임에도 이러저러한 방법을 활용하여 극적으로 성공하였다며...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했었다. 참...아무것도 모르고 까불었다. 마치 뭔가를.. 상식적인..(거니야) 2016.06.20
옛날에 밥 샀잖아...날자는 기억 안나지만... 살다보면 가끔 근검절약을 아주 심하게 하는 사람을 만나곤 한다. 그 상대가 후배거나 하면 그래도 그러려니 하는데...윗사람이 그럴 땐 왠지 모르게 기분이 그다지 좋지 않다. 한두번은 몰라도 항상 그러면...더더욱. 그렇게 살다가...어쩌다 꼬라지 나는 날엔 "밥 좀 사봐요. 꼭 한번은 선.. 상식적인..(거니야) 2016.06.16
기가 막히네요...정말... 천안함 관련한 기사가 있어서...현충일 관련한 기사인가 싶어 확인하다가 기겁을 했다. 기사 제목부터가 가관이었다. "천안함 영웅? 뒤에선 "패잔병"..두 얼굴의 군" 제목부터 기사 내용까지 기가 막혔다. 제정신이라면 저런 생각을 할 수 있을까 싶었다. 게다가 해군의 교육사령관이라는 .. 상식적인..(거니야) 2016.06.06
설마했는데... 설마했는데...설마가 사람잡는다더니. 설마 그런 방법을 쓰겠어 하면...어이없게도 해결책이라고 그 방법을 들고 나온다. 기가 막히다. 얼마전 미세먼지 문제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경유차 운행할 때 발생하는 질산염과 함께 집에서 고등어를 구울 때 생기는 물질 때문에 상황이 악화되었.. 상식적인..(거니야) 2016.06.06
양심에는 공소시효가 없는데... 법적으로는 공소시효라는 제도가 있어서-분명 제도를 만든 이유가 있겠지만- 많은 이들이 혜택(?)을 받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자기 이익을 위한 행위 때문에 세간의 이목을 집중케할 때가 있는데, 많은 경우는 아니지만 간혹 '공소시효가 지났다'며 죄의 유무조.. 상식적인..(거니야) 2016.06.05
정말로 늦기 전에...제발... 며칠전 지하철 2호선 구의역에서 우리의 귀한 청년이 너무도 가슴 아프게 생을 마감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언제까지 우리는 이런 안타깝고 가슴 아픈 일들을 수시로 겪어야 하는지...답답하고 아니 화가 난다. 생각을 말하기 전에 먼저 다시한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그곳에서는 .. 상식적인..(거니야) 2016.05.31
참는게 능사가 아니고...현명하자 애증의 감정이 있는 이웃나라에서 거리 상으로는 멀지만 여러 부분에서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는 나라의 지도자가 방문하는 '세계에서 잘사는 몇몇나라의 모임'이 있었다. 그 모임이 진행되는 중에 그 이웃나라 사람들은 자신들만을 위한 특별한 일을 만들었다. 정말 뻔뻔하고 양심없는 .. 상식적인..(거니야) 2016.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