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적인..(거니야)

염치가 있기를...예의가 있기를...

거니빵 2016. 8. 15. 22:58

오늘 광복절.

누군가들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염치가 없나?" 생각해 본다.
다른 누군가들을 보면서는 "나도 저렇게 예의가 없나?"생각케 된다.

제대로 된 사과는 안하면서 돈 몇푼으로 해결했다 생각하는걸 보면 그것만으로도 화가 나는데, 되도 않는 요구를 하는 모습을 보며 '염치'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
그래도 그런 생각을 하는게 일부라는게...위안을 준다.
그렇다면 당장은 아니어도-물론 하루라도 빨리 해결하는게 굉장히 중요하지만- 해결의 실마리가 있다는 희망을 가지게 되니까.
그럼에도 '염치'없는 인간들은...정말 마음을 불편하게 만든다.
그렇기에 한마디."아이고 인간들아. 제발 최소한의 염치는 갖고 삽시다"
장탄식처럼 나온다.

자기 할일을 제대로 못해서 문제를 악화될대로 악화되게 한걸 생각하면 그것만으로도 화가 나는데, 자기 억지 주장만을 강요하는 모습을 보며 '예의'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
이 문제에 희망적인 부분이 있을까? 생각하다가 그런 억지를 쓰는 사람이 다는 아닐거라 생각하며 희망을 가져보려 한다.
아직 확실한 희망을 보지는 못했지만, 분명 해결의 실마리는 있다고 생각해본...믿어본다. 아니 믿으려 노력중이다.
그렇기에 '예의'없는 인간들 때문에...정말 마음이 불편해진다.
그리고 한마디."아이고 인간들아. 서로 최소한의 예의는 지키며 삽시다"
이 또한 장탄식이 되어 나온다.

오늘 광복절.
평소 광복절과는 다르게...염치 뿐만 아니라 예의에 대해서도 여러 생각을 해본다. 해답은 못 찾았지만.
그래도 잊지는 않으려 한다. 답을 찾을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