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성격이 혈액형으로 결정됐대네요 사람과 조금만 얘기해보면 상대를 정확히 안다는 사람을 만났네요. 만나서 이야기를 나눈지 얼마지나지 않아 저의 혈액형을 물어봅니다. 그래서 제가 장난으로 다르게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그랬더니...그럴 줄 알았답니다. 자신이 생각한 그대로라며 뿌듯해하더군요. 원래는 웃으며 장.. 개똥철학대신..(거니야) 2016.11.02
어떤 외로웠던 모임에 대한 단상 친구와의 간만의 만남인데도...반가움은 잠시 이내 눈을 위시한 모든 관심은 손안의 전화기로 향합니다. 입은 한가한데, 모두들 손가락들만 바빠지네요. 한 탁자에 앉은 동석한 사람들에게 눈길을 주는 시간은 잠시이고, 앉아있는 내내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전화기 안의 누군가들에게.. 개똥철학대신..(거니야) 2016.11.02
그릇의 크기에 따라 쥐는 방법이 달라지는게 당연한데... 소주잔은 손가락 두개면 충분히 쥘 수 있다. 취향에 따라 다양한 쥐는 법이 있지만, 그건 취향일 뿐. 물컵 정도는 손가락 세개면 충분한데, 손잡이가 있는 경우엔 손가락 하나를 끼어서 들 수도 있다. 밥그릇은 왠만하면 한손으로 쥘 수 있다. 물론 빅사이즈는 다르지만. 국그릇 정도는 한.. 개똥철학대신..(거니야) 2016.08.04
무지? 무례? 대중교통 특히 지하철을 이용하다 보면 아직도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 모습들이 있다. 오래전부터 개선하자고 하는 내용인데도...개선이 쉽지가 않은 것 같다. 먼저 다리를 꼬고 앉는 것이다. 다음으로 다리를 쩍 벌리고 앉는 것이다. 솔직히 쩍벌린 다리는 옆에 있을 경우 견제가 가능한.. 개똥철학대신..(거니야) 2016.07.13
1등이 꼴등 되었다 '프로야구'라는 스포츠를 정말 좋아했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은 예전에 비해 관심과 흥미가 많이 떨어졌지만, 그래도 여전히 스포츠 중에는 '프로야구'를 가장 선호하는 편이다. 오늘 '프로야구' 경기결과와 관련된 뉴스기사 중에서 원년때부터 응원하던 팀에 대한 내용이 있어서 각별한 .. 개똥철학대신..(거니야) 2016.07.10
'마천루의 저주'는 꾸며낸 얘기일까? 아님 진짜일까? 마천루 : 하늘에 닿는 집이라는 뜻으로, 아주 높게 지은 고층 건물. 특히, 미국 뉴욕 같은 곳의 수십 층 되는 건물 (네이버 국어사전 참조) 마천루의 저주 : 초고층 건물을 짓는 국가가 이후 최악의 경기불황을 맞는다는 내용의 가설 (네이버 시사상식사전 참조) 높은 건물과 관련하여 안좋.. 개똥철학대신..(거니야) 2016.07.06
동무... 동무 : 1. 늘 친하게 어울리는 사람. 2. 어떤 일을 짝이 되어 함께 하는 사람. (네이버 사전 참조) 흔히 친구라고 부르는 대상. 동무. 예전에는 잘 사용하지 않던 단어였다 기억된다. 이유는 우리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지역에서 주로 사용해서 그랬다는데...정확하지는 않다. 나이가 들어서.. 개똥철학대신..(거니야) 2016.06.02
칭찬...그 자체로도 대단하지만...서로 주고받게까지 된다면 얼마나 환상적일까? '칭찬'. 사전적 의미로 "좋은 점이나 착하고 훌륭한 일을 높이 평가함. 또는 그런 말"이다.(네이버 사전 참조) '칭찬'이 좋다는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그렇기에 예전에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책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기도 했었고. '칭찬'은 그 자체만으로도 긍정적인 효과를 .. 개똥철학대신..(거니야) 2016.05.09
신중할 때 신중해야...누군가는 억울할 수도 있으니... 인터넷으로 뉴스를 확인하던 중에 지금 공분을 일으키고 있는 '가습기 살균제로 인해 다수의 국민이 희생되고, 육체적 ·정신적으로 복구될 수 없는 막대한 피해를 당한 사태'와 관련된 내용이 있어 관심을 가지고 읽게 되었다. 내용이 '이번 옥시사태를 사태를 계기로 소비자들이 주도.. 개똥철학대신..(거니야) 2016.05.04
도대체 어떡해야 되겠니? 응? 처음에는 조용조용 말로 타일렀다. 한두번 지나니 말을 듣지 않는다. 다음으로 목소리를 키워서 혼냈다. 내 목소리가 이렇게 컸나 놀란다. 역시나 한두번 지나니 원상 복귀다. 안되겠다 싶어 작은 회초리를 들었다. 처음엔 울고불고하며 말을 잘 듣더니...이 역시도 시간이 지나니 소용이 .. 개똥철학대신..(거니야) 2016.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