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 지금 *170221* (부제:미안하고 또 미안하고) 소방관이 화마와의 처절한 전쟁 후 퉁퉁 분 라면으로 허기를 때우는 여기. 더 큰 사랑받아야 할 보육원 아이들이 무관심 탓에 배고픔을 느끼는 지금. 두줄세상(거니야) 2017.02.21
여.행. 여기를 벗어나 새로운 곳에 가야만 몸과 마음이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것은 아니더라구. 행복을 느끼고 싶은 마음만 있으면 자유는 당연히 만끽할 수 있어. 그곳이 어디던간에. 두행시 2015.12.18
추억하게되고... 나이가 하나둘 먹어가면서 별다른 경험을 하기 시작한다. 사람들은 어느 정도의 나이가 되면 비슷한 경험을 하는 것 같다. 어떤? 오감을 통해 들어오는 자극을 통해 현재를 느끼며 동시에 과거의 어느 때를 기억하는 경험을 한다. 각 감각이 독자적으로 활성화되어 그럴 때도 있지만, 많.. 시간이지나고..(거니야) 2015.07.07
고인 물은... 고인 물은 썩기 쉽다. 흐르는 물은 X를 싸도 어느정도만 내려가면 어느새 깨끗해져 있다. 고인 물이 썩지 않게 하려면... 자정작용이 일어날 수 있는 충분한 여건이 만들어지면... 어렵지 않게 가능하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깨끗한 수질에다가 건강한 생태계까지 덤으로^^ 흐르는 물은 왠.. 審(審覺解) 2015.07.01
음식이 아니고 사람 때문에 참 맛나고... 요즈음은 먹방과 쿡방이 방송의 대세라 한다. 그러고 보니 왠만한 예능 프로에 요리사의 얼굴이 많이 보인다. 힐링이 대세였던 적이 그리 오래되지 않았는데, 지금은 음식이 방송의 중심이다. 한쪽에서는 음식을 멋드러지게 만들고, 다른 쪽에서는 보는 이들의 대리만족을 충족시키는 시.. 미디어보다가..(거니야) 2015.06.28
달밤에 운동하기. 늦은 밤에 뒷동산 운동을 갔다. 주말이라도 늦은 시간에는 사람이 많지 않아 호젓이 다닐 수 있어 좋다. 그래도 오늘은 너무 없어서 외롭기까지 했지만. '내가 지금은 이 동산 주인이다' 허세도 부려보고. 운동이라고 하기에도 쑥스럽지만. 그래도 땀을 쭉하고 흘릴 정도로는 몸을 움직이.. 살아가는..(거니야) 2015.06.28
내 성격은... 내 성격은... 과연 어떨까? 어떤 때 보면 소심하고, 꼼꼼하면서 세심하고, 민감한 것 같고... 또 어떤 때는 대범하고, 털털하면서 호쾌하고, 둔감한 것 같기도 하고. 수십년을 나로 살아오면서도... 어느 정도는 알 것 같으면서도 또 헷갈린다. 아예 모르는 것은 아닌데... 그렇다고 정확히 '.. 解(審覺解) 2015.06.26
관계의 바다속에서 행복을 위한 첫발을 내딛는... 다양한 각양각색의 성향과 성격을 가진 사람들로 넘쳐나는 이세상. 그런 세상에서 언제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 딱 이거다 하는 방법은... 개인적으로는 생각나지 않는다. 솔직히 '항상'이라는 전제하에서는 없다는 생각도 한다. 그렇다고 손 놓고 있기는 싫고... 생각을 시작해 보는.. 審(審覺解) 2015.06.26
'솔직하다'가 불편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솔직하다' 국어사전에는 '거짓이나 숨김이 없이 바르고 곧다'라는 뜻을 가진 '형용사'라고 나와있다. 비슷한 말로는 '진솔하다''참되다''정직하다'가 있다고 한다. 정말로 좋은 뜻을 가진 말이다. 사람의 성격에 대입해보면 '솔직한' 성격. 두말할 필요없이 참 좋은 성격인 것 같다. 그런데.. 解(審覺解) 2015.06.26
200 200. 무슨 숫자인고 하니... 지금 사용하고 있는 No Smoking Timer에 표시된 금연시작 후 헤아려진 날수다. 별것 아닌 것 같은데... 그래도 보면서 기분이 좋아지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얼마전 뉴스에서 본 것 같은데... '금연하고서 15년이 지나면 무흡연자의 폐건강상태가 된다'라는 내용이었.. 금연그리고건강(거니야) 2015.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