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머리가 복잡한 날이 있다.
또 어떤 날은 정답이 없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하나의 정답을 찾겠노라 고집피우기도 한다.
고민되던 문제가 해결되었는데도 개운치 않은 날이 있다.
또 어떤 날은 지인들을 만나서 기분좋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중에 갑자기 외로움이 밀려와 당황하기도 한다.
정말 오랫동안 보고싶었던 사람을 만났는데 반갑기보다는 가슴이 아린 경우가 있다.
또 어떤 때는 모든 일이 다 잘 풀려 주위에서 부러움을 사는데도 세상만사 모든 것이 다 귀찮아져서 아무 것도 하고싶지 않은 날이 있기도 하다.
세상을 살아가는 힘은 주변의 환경으로부터도 영향을 받지만, 결국은 스스로가 세상을 어떻게 보느냐에 달려있는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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