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똥철학대신..(거니야)

소중한 것은...

거니빵 2015. 12. 20. 19:49

하루이틀 산 날들이 늘어가면서...

하나둘 경험한 일들이 쌓여가면서...

한명두명 알게된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예전에는 몰랐던 것을 알게 되었다.


1초의 소중함을...

1원의 소중함을...

한사람의 소중함을...

이제서야 실감한다.


어릴땐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 시간이 빨리 가기를 바랬고...

인생은 한방이라면서 과정에 최선을 다하기보단 요행만을 바랬고...

무슨 자신감인지...다른사람에게 상처주기만 하면서 내곁에는 늘 사람들이 넘칠거란 오만과 착각속에서 살았었다.


지금에서야 소중한 것은 처음부터 있었던 것이 아니란걸 알았다.

소중한 것은 소중하다고 느낄때야 비로서 소중해진다는걸.


'지금 여기'부터라도 말로만이 아닌 진심으로 소중한 것들을 소중하게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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