審(審覺解)

얼마나 나이를 더 먹어야...

거니빵 2015. 7. 20. 23:15

그 친구가 나에게 말한다.

"무슨 일을 그XX로 밖에 못해!"

나는 대답한다.

"그러지 마라. 난 최선을 다했다구."

그러면서 한마디 더 한다.

"야~ 진짜 서운하다"

 

내가 그 친구에게 말한다.

"무슨 일을 그XX로 밖에 못해!"

그 친구가 대답한다.

"그러지 마라. 난 최선을 다했다구."

그러면 내가 한마디 한다.

"웃기구 있네."

 

 

얼마나 나이를 더 먹어야...

나나 그 친구에게 공평할 수 있을까?

 

왜 나는 불쌍하고...

왜 그 친구는 가증스러울까.

 

나도 언젠가는 인간이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