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친구가 나에게 말한다.
"무슨 일을 그XX로 밖에 못해!"
나는 대답한다.
"그러지 마라. 난 최선을 다했다구."
그러면서 한마디 더 한다.
"야~ 진짜 서운하다"
내가 그 친구에게 말한다.
"무슨 일을 그XX로 밖에 못해!"
그 친구가 대답한다.
"그러지 마라. 난 최선을 다했다구."
그러면 내가 한마디 한다.
"웃기구 있네."
얼마나 나이를 더 먹어야...
나나 그 친구에게 공평할 수 있을까?
왜 나는 불쌍하고...
왜 그 친구는 가증스러울까.
나도 언젠가는 인간이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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