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뉴스를 보다가 예전 생각이 났다.
'보편적이다' 아니면 '일반적이다' 라고 할 수는 없지만...예전 주변사람들 중에 현업에서 일을 할 때는 업무성과가 좋던 사람이 관리자급(지금은 '리더급'이라 표현함)으로 올라가서는 현저하게 성과가 떨어지는 경우를 심심찮게 봤었다.
그 당시 느낀게 있다면...개별적인 탁월함이 개인적으로 높은 성과를 달성하는데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그 탁월함이 반드시 조직 등을 제대로 이끌어 가는 능력과는 별 관계가 없었다는 것이다.
지능지수가 높다는 것이 개인적인 높은 성과를 달성하는데 긍정적인 기여는 하지만, 그렇다고 개인과 조직의 목표를 조화롭게 달성해야 하는 리더에게는 핵심역량은 커녕 필요역량도 아니란 것이다. 도움은 될 수 있어도.
타인과 편하게 공감하고 소통할 능력이 부족하다면, 높은 지능지수는 그야말로 '빚좋은 개살구'와 다를게 없다는.
근래 사회지도층에 대한 뉴스를 접하면서...예전 생각을 한다.
'보편적'이고 '일반적'이지 않은데, 왜 '보편적'이고 '일반적'으로 느껴지는지...나만 그렇게 느끼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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