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를 확인하다가 소방관들의 활약과 실상을 담은 사진들이 있어서 보게되었는데...말로 표현 못할 만큼의 고마움과 함께 죄송스런 마음이 들었다.
특히 한장의 사진을 보는데 소방관들도 나와 똑같이 두려움을 느끼는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그럼에도 소방관들은 모든 두려움과 공포감을 세상이 제대로 알아주지 않는데도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극복하며 사지로 그리고 사지에 빠진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뛰어든다는걸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구석에서 허겁지겁 컵라면 한끼를 하고선 다시금 목숨 걸어야하는 현장으로 뛰어가는 사진을 보며 다시 감사함과 죄송한 마음이 교차한다.
그런 힘든 환경 속에서 일을 하면서도 장비를 자비로 구입해야하고, 혹여 부상을 당하기라도하면 그 역시 자신들이 책임져야 하는 말도 안되는 경우를 감내하며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불평불만보다는 사람들의 안전을 지켜주기 위해서 항상 최선을 다하시는 분들께 경의를 표한다.
이제는 제발 이런 말도 안되는 상황이 반복되어서는 안된다. 제발제발 법을 만드는 곳에서는 제대로 법을 만들고, 법을 집행하는 곳에서는 제대로 집행해서...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일하는 소방관과 같은 분들이 이제는 자부심을 가지실 수 있도록 해야한다.
그게 우리가 해야할 최소한의 양심적인 행동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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