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치. 잔을 부딪힐수록 노래의 흥도 젓가락 장단도 유쾌한 절정을 향해 나아간다. 치기어린 농담도 여유롭게 나눌 수 있는 사람들과의 행복한 때를 만끽한다. 두행시 2015.09.26
시.계. 시시각각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원하는 결과만을 얻으면서 살 수는 없다. 계획을 세워 실천하는 생활을 할 수 있다면 만족한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두행시 2015.09.25
바다...또 바람이 짠내가 진하게 묻어나는 향내로 내 코끝을 자극하며 곁을 지나 흘러간다. 다시 그 내음에 온 신경을 집중해보니 짠내가 아니라 '그리움의 눈물' 냄새가 난다. 두행시 2015.09.19
박수 박자를 정확히 맞추어 손뼉을 마주쳐야만 소리가 커지고 그래야만 기운이 더 나는 것은 아니야. 수없이 많은 역경의 순간에 소리가 크던 작던 간에 마음에서 우러나온 응원에 힘을 얻었으니까. 두행시 2015.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