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들 한다.
가을에 책읽기, 참~ 좋다.
가을엔 책읽기도 좋지만, 밖으로 돌아다니기는 훨씬 더 좋은 계절이라 생각한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책읽기는 여름이나 겨울이 더 낫지 않을까!
그러니 요즘같은 폭염때가 책읽기에는 정말정말 딱이라는 생각이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그럼. 에어컨 바람쐬면서 책읽으면야 참 좋겠지."라고들 할 것이다.
물론 에어컨이 있는 곳에서 책을 읽으면야...
그렇다고 그렇지 않은 환경에서의 책읽기가 그리 나쁜 것은 아니다.
폭염에 야외에서 활동하는 것은 정말 할 일이 아닐 뿐더러...
덥다고 실내에서 에어컨 바람만 맞다가는 냉방병 걸리기 십상이다.
대신에 부채 하나 들고 아니면 선풍기를 회전&저속으로 놓고 책을 읽다보면...
책을 펴고 책을 읽기 시작할 때는 땀 삐질삐질 흘리며 불편함을 느끼지만...
어느순간부터는 책을 읽다가 졸다가 하며 편안한 시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은 가볍게 읽을 수 있는 것이 좋을 것이고...
그리고 옆에 시원한 냉음료에 제철과일까지 있다면.
그러다 정신차려보면 먼 후손하고 마주하고 있는 것은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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