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행시

사.이.다.

거니빵 2016. 5. 1. 23:47

사람 간의 관계라는게...항상 그리고 세상 모두와 원만할 수는 없어.
이해와 사랑으로 대한대도...그 누구도 완벽한 관계를 가질 순 없어.
다 가지려는 욕심만 내려 놓으면 세상 살이가 편안하고 행복해지지.

사이다 : 무색투명하고 단맛이 있는 탄산음료의 총칭(네이버 사전 참조)


언제부턴가 답답한 세상살이 속에서 속 시원한 일을 했거나, 생겼을 때 '사이다'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누가 사용하기 시작했는지 정말 기발하고 대단한게...명쾌하고 간결하게 감정을 느낄 수 있다.

세상을 살면서 여러 답답한 일들을 겪게 된다. 물론 많은 경우 스스로의 의지대로 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만족도나 행복감이 떨어지는 생활을 하게 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행복하기를 바란다.
그럼 어떻게 조금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

말은 정말 쉽지만, 실천하기 무지하게 힘든 방법이 있다.
비우고 내려놓는 삶이다. 그리고 포기할건 포기하고.
비우니 채워지는 삶이 시작되고, 내려놓으니 소중한 것을 잡을 수 있는 빈손이 생기고, 포기하니 안절부절하면서 애태우는 삶 대신 평온하면서 조용하면서 속 시원한 생활이 시작된다.
크게 심호흡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진 인생이 시작된다. 정말정말 시원하고 여유로운 인생.                사이다가 별건가?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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