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과 곤궁함 속에서도 희망만 있으면 뭐라도 될 줄 알았다.
통할거라 생각했는데...궁하다고 해서 다 통하는건 아니었다.
삶이 언제나 행복하고 만족스러우면 좋으련만...그렇지 못한 날 역시 많은게 또 인생인거 같다.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나름 최선을 다하면 뭐라도 될거라 소망하지만, 그것 역시 희망사항일 때가 많은거 같다.
그러기에 삶을 고통이라 느끼는 경우도 있지만...사람은 가장 사람답게 또다시 새로운 날을 시작하고, 새날에는 이전의 시간들을 망각 속에 묻어두고 다시금 희망을 가지고 살아간다. 또 좌절과 그로 인한 고통이 있다고 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