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행시

일.기.

거니빵 2016. 3. 29. 00:23

일년365일, 하루도 빼놓지 않고 자기를 돌아볼 시간이 있다는건 행운.
기억력에만 의존하지 않고 생을 기록으로 남겨놓을 수 있다는건 축복.


초등학교 때 방학숙제로 일기를 쓴 이후로 잊고 지내다가...다시 쓰기 시작한지 15년 정도가 되었다. 처음에는 그렇게도 힘들게 느껴졌었는데...어느덧 삶의 일부가 되었다. 무슨 대단한 내용을 쓰는건 아니지만...소소하지만 소중한 삶이기에 감사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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