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없는 삶이 행복한 인생'은 항등식이 될 수는 없는걸까.
해결할 수 없는 문제보다 '지금 여기'에 집중하는건 어떨까.
인생을 살다보면 고통이나 불편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을 갖게 된다.
그런데 살아온 시간을 돌아보면...고통이 없다고 꼭 행복한건 아니었음을 또 불편이 없다고 반드시 편안한건 아니었음을 기억하게 된다.
내 능력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가지고 시간을 낭비하느니 또 이해되지 않는 문제를 억지로 이해하려고 에너지를 소모하느니...지금 이 순간을 있는 그대로 느끼면서 사는건 어떨까!
'괴로움이 끝이 없는 인간 세계'에서 스스로 괴로움 하나둘 더하면서 살 이유는 없지 않은가!
어제는 어제의 시간으로써 소중한 것이고, 내일은 내일이라는 존재로써 귀한 것이지...지금이 될 수는 없는 것이다.
내가 소유할 수 있는 것은 '지금 여기'뿐.
내가 가질 수 있는 것에만 집중하면서 '지금'을 그리고 '여기'를 있는 그대로 느끼며 사는 것만으로도 시간은 모자랄 것 같다.
그러니 살아있음을 감사하고 또 '지금 여기'를 사랑하자.
苦海가 고맙고 해피한 삶이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