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행시

취.향.저.격.

거니빵 2015. 11. 28. 20:32

취하지 않은줄 알았는데 취기가 올라 일어섰다.

향기가 이끄는 곳으로 아무 생각없이 따라갔다.

저만치서 내게 손짓하는 넌 사람이니 귀신이니?

격해지는 숨참으며 네게로 가는 길이 꿈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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