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행시
고생하고 돌아왔을때 뛰어와 반겨주는 이가 있으니 행복하다.
마음으로 전해지는 따뜻함에 하루의 피로가 싹하고 풀어진다.
워낙 별별일을 겪다보니 감정이 메마른거라 생각하기도 했지.
요즘 들어 말 한마디로도 행복할 수 있음을 새삼 느끼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