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행시

눈.물.겹.다.

거니빵 2015. 11. 18. 23:24

눈시울이 붉어지면서 명치밑에서 부터 뜨거운 무언가가 올라왔다.

물감이 컵 안에서 퍼지듯 슬픈 감정이 겉잡을 수 없이 증폭되었다.

겹겹이 닫혀있다고 믿었던 마음속에서도 슬픔은 자라나고 있었다.

다시는 사랑때문에 아파하고 싶지않았는데 사랑은 또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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