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보기 좋아서 찍었는데, 찍은 것을 보니 그닥 마음에 들지는 않고...
역시 실력이 모자란 것 같다;;
그래도 기억 속에는 멋진 그림은 남았으니 만족하기로 했다.
그간 이곳도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기상이 그다지 좋지 않았다고 하는데...
간만에 날씨가 좋다고 다들 좋아라 하니 나도 기분이 좋아지고...^^
바다를 보면 특히나 기분이 정말 좋아진다.
어릴 적부터 그랬던 것 같다.
그래서 대학에서는 전공까지 했으니...
물론 지금은 전혀 다른 길을 걷고 있지만;;
바다 내음도 좋고, 바다 소리도 좋고, 바다의 느낌도 좋고...
참 바다를 좋아하는데, 바다를 보니 더 좋다.
물론 일때문에 왔는데도 일이라는 느낌은 사라지고 정말 좋다.
일하러 와서 에너지를 재충전했다.
그리고...
언젠가는 아니 멀지 않은 시간 안에 바다 가까운데로 가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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