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짐 오늘도 천사의 잔소리와 악마의 유혹 사이에서 하루종일 오락가락했습니다 내일도 천사의 간섭과 악마의 꾐으로 휘청거리겠지만 꿋꿋하게 살겠습니다 두줄세상(거니야) 2018.04.21
가.을.하.늘. 가슴까지 맑아지게하는 하늘색에 마음을 빼앗겼네요. 을씨년스런 날씨에도 그 매력에 자릴 뜰 수 없었어요. 하루종일 바라봐 목은 아픈데 눈을 뗄 수가 없더군요. 늘 곁에 있었는데 왜 이제야 그 진가를 알아본걸까요? 문득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는데...어찌 이리 아름다운지. 눈을 떼지 .. 네행시 2016.09.20
추.억.하.다. 추운 겨울날 시린 손을 불며 골목길 가로등 밑에서 그녀를 기다렸었지. 억지로 돌이킬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발길은 그녀 집으로 향했었지. 하루종일 그녀 생각에 눈물짓다 어느날 그녈 잊고 사는 나를 발견했어. 다시 추운 겨울이 되었고 콧끝울리는 찬 바람에 그녀가 순간 떠올랐어... 네행시 2015.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