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로운 저녁녘에... 어스름한 저녁, 달콤 쌉싸름한 카푸치노 한잔과 함께 옛사랑이 떠오릅니다 달빛 어슴푸레한 날, 향진한 밀크티 한잔하며 희미한 첫사랑을 추억합니다 두줄세상(거니야) 2018.05.22
전철에서 갑자기... 아무리 찾아도 해답이 보이지 않다가 어느 순간 불현듯 떠오를 때가 있지요 간절히 무언가를 바라다 보면 온 우주가 나서서 도움 주는 느낌을 받습니다 두줄세상(거니야) 2018.05.07
추억 *170707* 빗소리를 들으니 평소와 달리 추억이 쓰나미처럼 밀려오고...추억의 쓰나미에서 벗어나려 할수록 눈이 감기고 추억이 더 떠오르고 한줄느낌(거니야) 2017.07.07
내일 *170428* 지금 차를 놓쳤어도 다음 차는 오게 되있고...오늘 정말 좋은 기회를 놓쳤다 해도 내일 해는 또 떠오를 거고...결정적 기회가 아니면 어때 한줄느낌(거니야) 2017.04.28
뭘까? 지금 내가 생각하는건 뭘까? 지금 내 마음을 지배하는건 뭘까? 지금 내가 느끼는 이 감정은 대체 뭘까? 도무지 모르겠다. 아무것두. 어제 이맘때쯤 내가 뭘 했지? 어제 이맘때쯤 내가 뭘 생각했지? 어제 이맘때쯤 내가 어떤 감정을 느꼈었지? 잘 기억나지 않는다. 아무리해두. 내일은 어떻.. 審(審覺解) 2016.02.13
떠.나.가.다. 떠오르는 그사람 기억을 뒤로하고서 길을 나섰다. 나즈막이 들려오던 물소리도 이젠 들리지 않는다. 가다보니 후회의 날도 있었지만 앞만 보고 걸었다. 다시는 돌아올 수 없을만큼 간 후에야 돌아다봤다. 네행시 2015.11.04
떠.나.보.내.다. 떠오르려고 할 때마다 잊으려고 발버둥쳤다. 나에게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을 알았으니까. 보고 싶을 때마다 안간힘을 쓰면서 참아냈다. 내 맘 아픈 것 쯤 견딜 수 있다 자신했으니까. 다 끝나고 나니 아픔보다는 고마움이 남았다. 다행시 2015.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