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지 않다 항상 묵묵히 제 방향으로 흘러가는 강물은 한 순간도 같았던 적이 없습니다 하늘은 늘 그 자리에 있지만 시시각각 변해 같은 모습이었던 적이 없습니다 두줄세상(거니야) 2018.05.20
물 흐르듯이... 자동차와 에어컨 실외기에서는 스스로도 제어할 수 없는 열기를 내뿜고... 그 열기를 순화시키기는 커녕 더욱 들끓게 만드는 콘크리트의 미로. 그렇게 만들어진 도시의 열섬 속에서 종일 시달린 나. 그리고 귀신에 끌리듯 발길이 닿은 수변공원. 수변공원, 겨울은 겨울대로 운치가 있지만.. 살아가는..(거니야) 2015.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