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그 사람과 함께 한 시간들에 대한 아련한 추억들은 날이 갈수록 커진다. 이(리)제서야 그 사람과의 시간이 얼마나 행복했었는지 뼈저리게 느낀다. 움직일 수 없는 엄연한 이별의 현실 앞에서 깊은 한숨 만을 내쉴 뿐이다. 세행시 2015.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