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느꼈던 일인데...
최고의 화장법이요 미용술은 미소인 것 같다.
오늘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경험한 일인데...
평범한 여성분이 차량에 올라타는 것을 봤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수수해 보이는 20대 후반 아니면 30대 초반의 여성분.
누군가가 탔구나 하고 눈을 감고 있다가...
별 의미없이 눈을 뜨게 되었다.
그러다 그 여성분의 얼굴을 보게 되었는데...
아까와는 전혀 다른 참 어여쁜 여성분이 서있는 것이 아닌가!
달라진 것이라곤 그 전에는 무뚝뚝한 표정이었다면...
누군가와의 통화인지는 모르겠지만, 환하게 미소짓고 있는데...
전혀 다른 사람이다.
그 짧은 시간동안 화장을 고쳤을리도 없고, 성형을 했을리도 없는데...
전혀 눈에 띄지 않던 인상이 순식간에 호감도가 급상승한 것이다.
역시 미소만큼 좋은 화장법이나 미용술은 없는 것 같다.
세상이 많이 바뀌어서 그런지...
불과 몇년 전까지만 해도 연예인들조차 성형을 밝히기를 꺼려했는데...
근래에는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성형수술 내지 시술에 의존해 미모를 가꾸는 것을 볼 수 있다.
게다가 이제는 청소년들까지.
물론 개인의 선택이기에 '옳다 그르다'를 따질 문제는 아닌 것 같다.
다만 시간은 조금 더 걸릴지라도 자연스러운 변화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그리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태도의 변화를 만들어 항상 웃는 생활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그런 바램으로 까지 생각이 나아간다.
최고의 화장법이자 미용술은 여성분들에게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다 미소를 통해...
미남미녀 훈남훈녀로 가득한 세상이 되기를 꿈꾸며.
역시 웃는 얼굴처럼 아름다운 얼굴은 없는 것 같다.
역시 미소가 최고의 화장법이요 미용술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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