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행시

외.유.내.강.

거니빵 2016. 12. 6. 21:16

외로워도 외로움을 느끼지 말았으면 좋겠어...인간은 늘 외로우니까.
유독 고독이 가슴에 사무치는 날을 맞게된다면...고독을 친구삼기를.
내일이 안오면 어떡하나 걱정않았으면 해...인간은 유한한 존재이니.
강물도 긴 시간 흐르는 동안...같은 물인 적도 끊긴 적도 없었으니까.

외유내강(外柔內剛) : 겉으로 보기에는 부드러우나 속은 꿋꿋하고 강함 (포털 사전 참조)


사람은 외로운 존재라는걸 그리고 유한한 존재라는걸 인정할 수 있다면...탐욕의 늪에서 허덕이며 인생을 허비하지는 않을겁니다.

원하는걸 가지면 가질수록 주변에 사람들이 들끓게되면서 외로움을 못 느껴서일까요? 아니면 안되는 일이 없어지기 시작하면서 불로장생도 손에 넣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허무맹랑한 자신감이 생겨서일까요?
얼척없는 짓거리를 하는 사람들이 잊을만 하면 나타나는군요.

인간은 외로운 존재이며 유한한 존재라는 것을 시시때때로 스스로에게 상기시키며 산다면...지난 날을 돌아보며 후회하는 일은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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