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장마빗가 제대로 내리고 나서 뒷동산 산책을 갔다.
오후에 가려고 했는데...햇살이 너무 강한 것 같아서 밤산책을 가기로 결정했다.
집을 나서 가는데, 시원할 것이라는 예상은 이내 깨졌다.
땀보다는 습기가 온몸에 덕지덕지 붙는게 장난이 아니었다;;
그래도 이미 집을 나섰으니...열심히 걸었다.
(입구 모습임. 대단하지는 않지만, 나름 정감가는 곳임^^)
기분좋게 노폐물을 배출하니 기분이 정말 좋았다.
몸을 움직인다는 것은 언제나 기분을 좋게 하는 힘이 있는 것 같다.
그리고 늦은 밤에도 예쁜 자태를 뽐내는 꽃이 있어 찍어봤다.
(이름을 모르는 예쁜 꽃을 후레쉬는 안 터트리고 찍었음)
습도는 높았지만, 정말 기분 좋은 산책을 했다^^
'보고기억하려고..(거니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갑자기 하늘을 자주 본다 (0) | 2015.09.12 |
---|---|
구름 뒤에도... (0) | 2015.09.11 |
나 원 참...ㅎㅎ (0) | 2015.09.09 |
잠자리 (0) | 2015.08.30 |
감사할 수 있는 내일이 있다. (0) | 2015.07.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