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기억하려고..(거니야)

더운 날, 밤산책

거니빵 2015. 7. 27. 01:09

간만에 장마빗가 제대로 내리고 나서 뒷동산 산책을 갔다.

오후에 가려고 했는데...햇살이 너무 강한 것 같아서 밤산책을 가기로 결정했다.

집을 나서 가는데, 시원할 것이라는 예상은 이내 깨졌다.

땀보다는 습기가 온몸에 덕지덕지 붙는게 장난이 아니었다;;

그래도 이미 집을 나섰으니...열심히 걸었다.

 

(입구 모습임. 대단하지는 않지만, 나름 정감가는 곳임^^)

 

기분좋게 노폐물을 배출하니 기분이 정말 좋았다.

몸을 움직인다는 것은 언제나 기분을 좋게 하는 힘이 있는 것 같다.

 

그리고 늦은 밤에도 예쁜 자태를 뽐내는 꽃이 있어 찍어봤다.

 

 

(이름을 모르는 예쁜 꽃을 후레쉬는 안 터트리고 찍었음)

 

습도는 높았지만, 정말 기분 좋은 산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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