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행시

오.침.

거니빵 2016. 8. 11. 22:50

오늘같이 무덥고 지치는 날, 잠시의 낮잠은 얼마나 달콤한가!
침울한 기분이 되기 전에 사랑하는 날 위해 선물한 시간이다.


어떤 사람들은 게으른 사람들이나 낮잠을 잔다고 합니다.
저 역시 그런 생각을 했던 때가 있었죠.
그런데 살다보니...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처음에는 조금 죄스러운 마음도 있었는데...지금은 스스로에게 주는 선물이라 생각하기로 했네요.
어차피 완벽할 수 없기에...행복하기라도 해야겠습니다.
행복까진 아니더라도 편안하기라도 해야겠습니다.
스스로에게 준 선물의 시간인데...이젠 당당하게 즐겨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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