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런지 모르겠는데...노래를 듣고 있노라니 계속해서 눈물이 흐른다.
슬프다거나 안타깝다거나...그런 감정이 생기지 않았는데 눈물이 난다.
'아침 이슬'을 한참 불렀던 그시절 그시간 속으로 돌아갔기 때문일까?
아님 아직도 그때를 놓아버리기에는 아쉬움이 많이 남아서였을까?
오늘보다 더 더웠던 날, 달궈질대로 달궈진 아스팔트에서 뿜어내던 열기 속에서 그보다 더한 열정과 정의감으로 세상을 향해 토해내던.......그날의 내가 너무도 그리웁다.
나에게도 그런 날이 있었음을.......다시금 기억해낸 오늘.
'아침 이슬'을 듣고 있노라니, '눈에 이슬' 맺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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