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시

감.정.은.행.계.좌.

거니빵 2016. 5. 2. 16:26

감동을 주어야만 상대가 행복해 하는건 아니야.
정말 상대를 위한다면 그의 이야기부터 들어줘.
은밀한 비밀까지 공유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지.
행여 약점 잡힐까 걱정된다면 시작도 하지마라.
계속 변함없는 관계를 원한다면 용기를 내야해.
좌고우면 하지말고 믿고 이해하고 사랑하면 돼.


자기계발의 권위자가 '감정은행계좌'라는 개념으로 사람간의 관계에 대해서 설명했던게 불현듯 기억났다.
나이가 한살두살 먹어갈수록...솔직히 관계에 대해서 더 어렵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상황 때문인지 인식때문인지...이유는 모르겠지만.

그래서 예전의 읽었던 책이나 일기 그리고 메모들을 뒤적여 보았다. 지금하고 무엇이 다르길래 사람과의 관계를 어렵다 느끼게 되었는지.
별 차이는 없었는데...예전에는 먼저 다가가 인사했고, 인간관계를 맺는데 주저하지 않았고, 이성보다는 감성으로 대했던 것 같다.

그래서 속으로 다짐해 본다. "몸은 늙을지라도 마음은 평생 청년처럼 살 수 있잖아! 위축되지 말고!.. 주눅들지 말고!..다시 용기내보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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