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뒷산에 자주 올라간다.
그곳에서는 산책객들이 데려오는 강아지들을 많이 본다.
그리고 길고양이 가족들도 간혹 볼 수 있다.
그런데 그 곳에.......참 나.......특이한 동물이 살고 있다.
기가 막히게도...토끼가 살고 있다.
처음 봤을 땐 주인이 있는 줄 알았는데...토끼가 야생에 적응했나 보다.
생명력은...감히 말로 표현 못 할 만큼 대단하다...아니 위대하다.
이렇게 예측불가라서...세상은 살만한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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