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해지면 아무 것도 아닌 일로 넘어갈 수 있는 일도...솔직해지기 위한 작은 용기를 내지 못해 아무 것인 일이 되기도 한다.
그런데 왜 솔직해지지 못하는 것일까?
그런데 왜 용기를 내지 못하는 것일까?
왜일까....?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겠지만...스스로를 돌아보면 '진짜 나'와 '보여지고 싶은 나'의 간격이 크기 때문인 것 같다.
왜 나는 사람들에게 항상 멋지게 보여야 하고 언제나 강하게 보여야 하는 것일까?
왜 나는 사람들에게 늘 똑똑해 보여야 하고 항시 못하는게 없는 사람으로 보여야 하는 것일까?
가끔 못나면 못난대로...종종 약하면 약한대로...간혹 멍청하면 멍청한대로...이따금 부족하면 부족한대로.....살면 안되나?
왜 내 속에서 두 마음이 싸우면...대부분 용기와 솔직함이 지는 것일까?
안타깝고...싫다. 정말...
용기와 솔직함의 승률을 높이고 싶다. 정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