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는 눈이 오면 마냥 좋았다.
서울에 살다보니 나이가 들어가면서 눈 볼 기회가 많지 않아 안타까웠다.
나이가 들어보니 눈이 오는 것이 마냥 좋은 것이 아니었다.
시내에 있으면 눈때문에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지 않지만 멀지 않은 지방만 가도 가끔 눈이 많이 와서 낭패를 당하기도 한다.
다시 눈이 오면 예전처럼 좋아할 날이 올까?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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