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한 게 뭔지도 모르면서 하는 사과는 들어야 할까요? 먹어야 할까요?
잘못한 게 없다고 하면서 하는 사과는 받아야 할까요? 쪼개야 할까요?
사과는 난무하는데 진심은 손톱 밑 때만큼도 느껴지지 않으니 울화
고개 숙인 사람은 넘쳐나는데 진심 없는 한바탕 쇼만 보이니 허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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