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흥도글이다(거니야)

'불'을 보다 문득...

거니빵 2018. 3. 6. 23:22

누군가 어렵게 어렵게 지피고 또 다른 누군가가 데일 각오로 지켜냈기에 감사하게도 세상풍파에 꽁꽁 언 몸을 녹일 수 있습니다
그렇게 따뜻한 행복을 느끼다 뜨겁다 느껴질 즈음 이내 자리를 뜹니다

이게 평범한 사람 마음일 겁니다
그런데 누군가는 작은 씨를 지켜냈기에 오늘의 역사가 만들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