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날 어리고 젊다 느껴졌을 때는 무슨 날이 되면 꼭 특별한 무엇을 하려고 발버둥 쳤었죠 시간이 지나 가슴이 무뎌지면서 특별한 날일수록 무난하게 지나가길 바래게 됩니다 두줄세상(거니야) 2018.12.24
*일칠공일이이* 눈(雪) 눈을 좋아하던 천진난만한 자기가 떠난 후...얼굴에서 웃음이 사라졌었다. 문득 내다본 창너머..내리는 눈 속, 그리운 웃음 많던 어린 자기를 보았다. 두줄세상(거니야) 2017.01.22
눈 어릴 때는 눈이 오면 마냥 좋았다. 서울에 살다보니 나이가 들어가면서 눈 볼 기회가 많지 않아 안타까웠다. 나이가 들어보니 눈이 오는 것이 마냥 좋은 것이 아니었다. 시내에 있으면 눈때문에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지 않지만 멀지 않은 지방만 가도 가끔 눈이 많이 와서 낭패를 당하기.. 살아가는..(거니야) 2015.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