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렁이의 잡다한 생각 160905# 걸어온 곳을 돌아다보니 길의 흔적은 어디에도 없었다. . . . . . 길은 남지 않았어도 북극성만 보고 열심히 걸어가련다. 얼렁뚱땅's생각(거니야) 2016.09.05
길 길을 걸었다. 별빛도 달빛도 없는 칠흑같이 어두운 길을 걸었다.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길을 손에 든 작은 불빛만을 의지한채 걸었다. 그러면서 내가 걸어온 길이 길이 되길 바랬다. 길을 걸었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쉬지 않고 가야할 길을 걸었다. 숨이 턱까지 차올라와도 저멀리 보이.. 審(審覺解) 2015.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