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니의 블로그

기다림은 기대와 행복하게 어깨동무하고 와서는 기쁨을 선물해 줍니다 기다림 속 희망과 설렘의 씨앗이 싹 트면서 마음을 늘 봄이게 해줍니다

아침 낮 저녁 널뛰듯 변하는 기온을 접하며 봄임을 실감하고 만끽하면서...왜 사람 마음 시시때때로 변하는건 이상타하는지

뺨을 어루만지는 부드러운 봄바람에 나른한 게으름이 축제를 벌인 하루. 겨울이 미련을 못 버리고 몽니를 부렸지만 이미 어쩔 수 없는 봄의 시간.

밤이 깊을수록 새벽은 가까이 있고, 겨울이 깊을수록 봄은 가까이 있어요. 어둠이 깊을수록 별빛은 더 빛나고, 고독이 깊을수록 사람 향은 깊어가요.

꽃이 피고 나비가 날고 아지랑이 피어오르니 봄이구나. 일년전 이맘땐 이별의 아픔으로 봄을 느끼지 못했는데. 다시 찾아온 봄날...실연의 상처 위에 또다시 사랑이다. '꽃일다'는 '한창 좋아진게 나타나 보이다'란 의미를 가진 순우리말입니다 어제는 힘들었어도 오늘은 힘을 냅니다. 어..

모든 것은 다 때가 있다고 한다. 폭염의 맹위에 여름이 끝나지 않을 것 같아도... 때가 되면 맑고 푸르른 하늘을 선물해주는 가을이 온다. 한파의 위력에 세상이 온통 꽁꽁 얼어 붙어도... 때가 되면 새싹들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는 봄이 된다. 그리고 때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고 한다.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