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날 어리고 젊다 느껴졌을 때는 무슨 날이 되면 꼭 특별한 무엇을 하려고 발버둥 쳤었죠 시간이 지나 가슴이 무뎌지면서 특별한 날일수록 무난하게 지나가길 바래게 됩니다 두줄세상(거니야) 2018.12.24
떠.나.보.내.다. 떠오르려고 할 때마다 잊으려고 발버둥쳤다. 나에게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을 알았으니까. 보고 싶을 때마다 안간힘을 쓰면서 참아냈다. 내 맘 아픈 것 쯤 견딜 수 있다 자신했으니까. 다 끝나고 나니 아픔보다는 고마움이 남았다. 다행시 2015.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