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이 있다. 인연... 사람이기에 많은 이들과 관계를 만들면서 살 수 밖에 없다. 각양각색의 사람들과 참으로 다양한 모습으로 어울리며 살아간다. 우리는 이를 인연이라고 한다. 인연만큼 다채로운 모습을 보이는 것도 흔하지 않는 것 같다. 사람마다 나름의 특징이 있다면, 그 특징들이 만남을 통해 .. 覺(審覺解) 2015.08.16
물 흐르듯이... 자동차와 에어컨 실외기에서는 스스로도 제어할 수 없는 열기를 내뿜고... 그 열기를 순화시키기는 커녕 더욱 들끓게 만드는 콘크리트의 미로. 그렇게 만들어진 도시의 열섬 속에서 종일 시달린 나. 그리고 귀신에 끌리듯 발길이 닿은 수변공원. 수변공원, 겨울은 겨울대로 운치가 있지만.. 살아가는..(거니야) 2015.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