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태롭고 불확실한 삶일지라도 살아있다는건 축복이야.
기적이 없어도 실망 마!...희망이 늘 곁에서 응원중이니.
위기 : 위험한 고비나 시기(네이버 사전 참조)
삶이 항상 비단길이었던 적도 없었고, 언제나 가시밭길인적도 없었다. 비단길을 가다 보면 어느 순간 비포장도로가 나오고, 금방 아스팔트도로였다가 온통 가시밭길 속을 헤매기도 한다. 그러다 이 악물고 살다보면 어느덧 비단길위를 걷고...그러다 한눈 팔면서 정신놓고 걷다보면 자갈길위에서 넘어지기도 한다. 그리고 다시금 일어나서 뚜벅뚜벅 아니면 터벅터벅 목적지를 찾아서 걷다 쉬다 걷다 뛰다 쉬다 걷기를 반복한다. 그게 삶이라고.
그럼에도 새로운 하루를 맞이했다는건 축복이다. 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 삶은 감사하고 고마운 일 천지다. 순간순간 즐기고 만족할 수 있다면.
기적을 꿈꾸지만, 기적은 희망의 한 표현일 뿐. 가끔은 허황된 꿈꾸며 마음 속 찌꺼기를 털어내는 것이 건강한 삶을 위해 좋은 처방이리라. 단, 가끔만.
마음을 희망의 밭으로 가꿀지 아니면 황무지로 나둘지만 결정하면 된다. 이왕 사는 삶...고마움의 비와 감사의 햇볕이 비추는 희망의 밭을 가꿀 수 있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곳에 선한 희망의 씨앗을 뿌리고 가꿀 수 있다면...선한 희망의 열매는 얼마나 달콤하고 맛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