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행시
거의 모든 사람들은 자신이 정직하게만 인생을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짓눌려 사는 것도 무시 당하는 것도 싫어 자신에 대해 과장한다는 것도 인정한다.
말만 하고 약속을 지키지 않아 욕 먹으면서도 그게 사람답다며 그냥 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