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행시
고대하던 일이 이루어지고 돌이켜보니 성공은 내 능력보다 네 덕분이었어.
마음은 항상 표현하려고 하는데도, 얼굴을 보면 왜 말이 나오지 않는건지.
움찔하며 말 못하는 것은 쑥스러워 그런 것이지 몰라서 그런 것은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