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도를 마치고...문득... 인중 부근에서 시작하여 턱으로, 다시 목에까지 내려왔다가는 구렛나루 밑으로 날면도기가 움직인다. 한번으로는 좀 아쉬워서 다시 한번 내 날면도기는 좀전의 길을 똑같이 반복해서 움직인다. 좀처럼 순서가 바뀌지 않는다. 몇번 순서를 바꾸보려 했는데...그때마다 피를 보았고, 그 후.. 살아가는..(거니야) 2016.01.21